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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오일 전문 ‘라치나타’ 부산 3호점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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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호 15면

스페인 플라센시아의 라치나타 본사 전경.

스페인 플라센시아의 라치나타 본사 전경.

스페인의 올리브 오일 전문 브랜드 라치나타(La Chinata)가 한국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라치나타코리아는 22일 부산 시청역 퀸즈W 1층에 국내 세 번째 직영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 영도 라발스호텔에 1호점, 지난 16일 부산 중앙역 퀸즈W 테라스에디션에 2호점을 열었다. 각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식용 올리브 오일뿐 아니라 올리브 오일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 등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1932년 출범한 라치나타는 88년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이 회사가 직접 재배해 생산한 올리브 오일은 대부분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됐으며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A·C·D와 다양한 토코페롤을 함유, 혈중 지질 개선과 항암 작용에 도움을 준다. 지방산 안에는 항산화 물질인 올레산이 다량 포함돼 있다. 라치나타는 특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로 유명하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은 올리브 나무 1그루당 추출량이 1리터가량에 불과해 다섯 가지의 등급으로 분류하는 올리브 오일 중에서도 최상급이다.

일체의 화학 처리를 배제한 채 과실 자체를 최초 압착 과정을 통해 추출, 산도 0.5~1% 이하를 유지하고 맛과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이창균 기자 smi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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