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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FPSB·한국재무설계(주) 상담 전문가 양성 위한 양해각서

중앙일보

입력

금융상품 복잡화 추세와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맞춰 한국FPSB(회장 김용환)와 한국재무설계(대표 최병문)가 상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지난 17일, 한국FPSB는 한국재무설계와 CFP 인증자 양성 확대와 금융상품자문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CFP는 1969년 미국에서 시작된 재무설계사 자격으로 2004년 한국FPSB에 의해 국내에 들어와 현재까지 3,780명의 인증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재무설계는 2005년 설립된 재무상담 전문회사로 국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직원의 약 80%가 CFP와 AFPK 자격 인증자로 구성되어 있다.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한국FPSB의 인증자가 한국재무설계에서 상담하는 등 많은 기회를 갖게 되어 일자리 창출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FPSB 김용환 회장은 “금융상품자문업을 제도화 하는 것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금융소비자를 보호 하는 것”이라며 “한국재무설계에서 활동하는 우수 CFP를 선발하여 재무설계 실무지도자 자격을 부여하여 강화된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 FPSB는 매년 AKPK를 3회, CFP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8월 29일에 AFPK 자격시험은 금융회사 채용 시기와 맞물려 있어 많은 이들의 응시가 예상된다.

한편, 금융상품자문업은 DLF·라임사태에서와 같이 불완전판매로 인한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금년 3월 ‘금융소비자 보호법’이 제정되면서 내년 9월부터 시행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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