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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중 심한 이갈이로 고민하는 ...

중앙일보

입력

Q : 여러모로 바쁘신 중에 상당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수면중 이를 심하게 오랫동안 가는 아이(13살 남자아이)가 있는데 매일 이를 가는 것은 아니지만 자주 이를 갈기 때문에 이러한 관경을 지켜보는 부모로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암당합니다. 이를 너무 심하게 갈기 때문에 이가 부러지지 않나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생사와 관련된 긴급한 병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만 이러한 병(?)을 가진 경우 병원에 간다면 어디에서 치료를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이갈이의 응급처치방법은 있는지요? 알려주시만 감사하겠습니다.

A : 아들의 수면중 이갈이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은 크게 스트레스때문에 이갈이를 하는 경우와 윗니-아랫니 교합이 안맞아 교열을 맞추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갈이를 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교합이 안맞는 경우 인위적으로 교합을 맞추기위해 플라스틱판을 입에 넣고 자는 치료를 합니다. 어른 이갈이때도 치료는 마찬가지입니다. 대개 차과중 보철과에서 이런 치료를 담당합니다.
교합이 맞는데도 이갈이를 하면 스트레스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므로 아이가 일상생활을 편하게 지내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일단은 아이를 치과 보철과에 가서 진찰을 받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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