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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옆구리가 결립니다

중앙일보

입력

Q : 등전체와 양쪽등줄기라고해야되나요
그 부위가 경직되어있고 다리를 펴고 앉아서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있고 숙이면서 머리를 가슴쪽으로 더숙일라고하면 등줄기와 옆구리아픔이 온다. 오래서있거나 운전할때 앉을때 등 옆구리부위가 결리면서 쑤십니다 왼쪽옆구리부위인데 전문용어로 정확히 어디라고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A : 잠을 잘못 자거나 고개를 잘못돌렸을 때 몸을 꼼짝도 못하거나 어느 근육을 건드리면 극심한 통증이 생겨 고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근육에서 생기는 통증으로 근육이 딱딱해지거나 때로는 저리거나 감각이상과 관계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근육에서 생기는 통증 또는 담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주고 근육이 딱딱하고 아주 둔한 통증이 옵니다.
환자들이 동시에 피로도 호소하는 수가 많습니다. 잘 살펴보면 근육에 아주 아픈 부위가 있게 마련입니다. 원인은 잘모르나 근육에 피가 잘 통하지 않고 염증소견을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잘못된 자세나 장기간의 운전을 피하면 저절로 낫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낫지 않으면 물리치료나 근육이완제를 드시면 낫습니다
가끔 만성이 되면 계속 진통제를 복용하여 약물의 남용, 오용을 일으키기 쉽고 정신적 불안정으로 적당한 사회적 적응을 할 수 없게 될수 있어 적당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부위 근육에 국소마취제와 소염제를 주사하면 그부위로 피가 잘 통하게 되므로 통증이 없어지게 됩니다
완쾌를 빕니다

<아주대병원 마취과 통증클리닉 이경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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