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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나눔플랫폼’ 되다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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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호 면

빅스마일데이 유한핌벌리 생리대 기부 캠페인 페이지

빅스마일데이 유한핌벌리 생리대 기부 캠페인 페이지

이베이코리아가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프로모션과 연계한 기부 캠페인도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나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에서는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 유한킴벌리, 피앤지 등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객들이 유한킴벌리 생리대 1개를 구매할 때마다 ‘좋은느낌 매직쿠션 울트라 슬림 생리대’ 1개를 적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기부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매일 적립된 여성용품의 수량을 공개했는데,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많은 고객의 참여로 최종 목표치인 22만개를 순조롭게 달성했다.

피앤지와는 약 2억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우니 세제와 섬유유연제, 오랄비 칫솔, 질레트 면도기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지속해서 ‘기부 오픈마켓’의 기능을 강조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회의 가장 어두운 면을 조명하고,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맞춤형’ 지원을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후 이베이코리아는 직접 지원, 직원 모금, 판매자를 통한 지원 등 총 7건, 1억7천여만원의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우선 마스크 등 위생용품이 전국적으로 부족했던 2월에는 긴급 지원자금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투입된 구급대원, 대구 자가격리 장애인들과 감염을 무릅쓰고 장애인 활동지원에 나선 지역 활동가들에게 총 1억원어치의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기증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어졌다. 소아암 환우들이 치료받을 때 쓸 마스크가 없다는 호소를 보고, 이베이코리아 임직원들은 사내 봉사동아리 임팩트메이커즈를 중심으로 440여만원을 모금해 대구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는 연동복지재단, 소셜벤처 놀담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학습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 돌봄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일페이는 지난 4월 ‘함께 극복 프로젝트! 지금은 집콕시대’ 일환으로 고객들이 이벤트 제휴처에서 ‘집콕’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면 지원금 1천원을 자동으로 적립, 총 1천5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G마켓이 코로나19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의 심리케어를 위해 전남소방본부에 이동심리상담 차량을 전달했다. G마켓은 지난 3월 사회에 만연한 외로움, 불안, 트라우마를 어루만지고 치유하자는 취지의 연중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터치’의 첫 번째 지원 대상으로 소방관 심리케어 지원기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2만5천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지난 4월에는 G마켓, 옥션, G9의 중국 소재 해외직구 판매업체들이 이베이코리아를 통해 마스크 1만개를 기부했다.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홍윤희 이사는 “이베이코리아의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에서 판매자, 구매자 모두 동참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를 기획해 ‘나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알리고,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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