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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3000만원 투자로 월수 150만원 기대 양식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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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회사법인 삼강이 양식장 시설투자와 수산물 가공·유통사업 확장을 위해 15구좌 한정으로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출자자는 1구좌당 3000만원 투자로 월 150만원 상당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1년 후 출자원금을 반환 받을 수 있다. 투자자의 투자원금 안전성 확보를 위해 회사 소유 사업 예정 부동산에 대해 채권(근저당권) 확보도 해준다. 충남 태안에서 노지 새우 양식을 해온 삼강은 경북 예천에 바이오플락 내수면 실내 양식장(사진)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다 충남 태안군 옹도에 자연산 전복과 해삼을 채집하고 가공·유통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와 함께 새우 양식 규모도 키우고 있다. 다양한 어종의 대량생산을 통해 가공과 유통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삼강 바이오플락

또 경북 봉화에도 약 46만㎡ 규모의 부지를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새우와 장어의 양식사업뿐만 아니라 치어의 수입과 유통에도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남 당진·공주·태안에 냉동창고와 물류단지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삼강 관계자는 “오랜 양식 경험을 친환경 내수면양식 기술과 접목하면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생산성과 수익을 확보할 수 있지만 초기 시설 투자비가 큰 것이 사실”이라며 “수익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1577-5976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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