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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는 원격근무 어떻게 하지, 해법을 드립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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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를 경험한 기업과 직장인은 당황했다. 어떤 솔루션을 써야 할지, 협업은 어떻게 해야 할지부터 인사·평가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막연했기 때문이다.

29·30일 리모트워크페어 일과 사람 #CEO들 화상회의·협업 경험 공유 #정부서도 나와 중기 지원책 소개

원격근무에 대한 이런 궁금증은 오는 29~30일 서울 코엑스와 온라인 상에서 동시에 열리는 ‘일과 사람 2020 리모트워크페어’에서 풀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중앙일보와 에코마이스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선 더존비즈온·토스랩·마드라스체크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체험 전시가 열린다. 3층 오디토리움에선 20여 명의 연사가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특히 강연은 알서포트의 화상회의 솔루션과 중앙일보 방송 노하우를 결합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콘퍼런스 티켓은 위메프에서 구입할 수 있다.

6월 29일 월 일정

6월 29일 월 일정

6월 30일 화 일정

6월 30일 화 일정

◆실전 콘퍼런스=첫날은 일이란 주제로 화상회의·협업툴 등 원격근무에 필수인 솔루션 소개로 구성되고 둘째날은 원격근무 시대에 맞는 인사·평가제도와 공간의 변화를 다룬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외 회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서 노하우를 전수한다. 콘퍼런스는 코엑스 오디토리움 현장에서 참관할 수도 있고 실시간 쌍방향 화상회의로 참여할 수도 있다.

◆공공기관 특별세션=30일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시 등이 참여하는 세션이다. 정부의 원격근무 산업 육성정책에서부터 원격근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제도는 물론 앞으로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주할 원격근무 관련 입찰 정보를 망라한다. 세션을 기획한 에코마이스 홍회진 대표는 “스타트업으로선 정부의 육성정책과 발주 정보가 요긴한 정보”라며 “스타트업과 정부 관계자가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 전시=더존비즈온은 중소기업 플랫폼인 위하고와 중견기업용 그룹웨어인 ‘비즈박스 알파’, 대기업용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인 더존아이큐브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토스랩과 마드라스체크 부스에서도 국산 협업툴인 잔디와 플로우를 경험해볼 수 있다. 알서포트·로지텍·시어스랩 등 20여 개 기업도 전시 부스를 열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체온 체크는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전시장과 콘퍼런스 방문자는 인적 사항을 남겨야 하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유부혁 기자 yoo.boohy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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