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한·미·중 대표하는 우량 기업 선정… 불투명한 증시에 투자 솔루션 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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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중장기 투자자를 위해 현재의 위기상황 이후에도 각 산업을 리드해 갈 한국·미국·중국의 대표기업 1개씩을 선정해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1% 랩’ 시리즈를 출시했다. [사진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중장기 투자자를 위해 현재의 위기상황 이후에도 각 산업을 리드해 갈 한국·미국·중국의 대표기업 1개씩을 선정해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1% 랩’ 시리즈를 출시했다. [사진 삼성증권]

전 세계 산업 재편을 겨냥해 한국·미국·중국의 대표 종목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가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증권은 글로벌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1% 랩’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랩어카운트 '글로벌1% 랩’ 시리즈 #IT·플랫폼·헬스케어 대표기업 등 #유망 업종에 대한 선택적 투자 가능

올해 들어 글로벌 증시는 평균 30% 이상 하락하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저가매수 기회를 노린 개인투자자의 매수 열풍으로 단기간에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시장의 방향성은 전문가 사이에서도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개인투자자는 투자 선택에 혼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증권은 중장기 투자자를 위해 현재의 위기상황 이후에도 각 산업을 리드해 갈 한국·미국·중국의 대표기업 1개씩을 선정해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1% 랩’ 시리즈를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삼성 글로벌1% 랩’ 시리즈는 모두 네 가지 버전으로 출시했다. 한국과 G2(미국·중국)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1% 랩’을 기본으로 각각 IT·플랫폼·헬스케어 대표기업 등 투자자가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업종 내에서 한국·미국·중국의 대표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삼성 글로벌1% 랩’을 이용하면 해외주식 투자를 위해 환전을 하거나 각 종목이 상장된 시장의 개장 시간에 맞춰 별도로 매수주문을 넣을 필요가 없다. 한마디로 글로벌 주식의 구매대행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삼성 글로벌1% 랩’ 시리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진입장벽을 낮춰 투자자의 선택 폭과 랩 가입 고객 저변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현재훈 삼성증권 랩 운용팀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주식투자에 대한 자신의 전략과 방향을 가진 이른바 자기주도형 성향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런 투자자들의 경우 압축된 산업별 핵심종목과 편리한 구매대행 콘셉트가 결합된 글로벌 1%랩 서비스에 대한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원금이 손실될 수 있으며, 과거의 운용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개인투자자는 염두에 둬야 한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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