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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꼭 해볼 만한 레포츠 윈드서핑

중앙일보

입력

<img src="http://life.joins.com/idxhtml/leis/img/200007/20000704183406607-001.jpg" align=right vspace=5 hspace=5>따가운 햇빛과 더위를 피해 시원함과 짜릿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보다 더 좋은 레포츠가 있을까? 로맨틱한 영화에서 주로 등장하는 윈드 서핑은 어쨌든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여름 스포츠 가운데 하나.

남자보다는 여자가 균형감각이 뛰어나 빨리 배울 수 있으며 전신운동이라 다이어트 효과도 만점이다. 여자들에겐 몸매 관리에 정말 좋은 레포츠다.

뭐니뭐니 해도 윈드 서핑의 매력은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게 만든 화려한 돛. 거대한 돛에 온몸을 맡기며 바람의 속도를 즐길 수 있는 정말 매력있는 레포츠다.

<font color=#3131CE>▣ <b>무엇이 필요해요? </b></font>

<font color=#0066ff>1. 보드 </font>
보드는 직진을 할 때와 회전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우트라인과 롯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우트 라인이란 보드를 위에서 본 형상이고 롯카는 끝 부분의 굽은 정도를 말한다. 둘 다 사용면적에 따라 직진성과 회전성의 비율을 어떻게 하는가로 보드의 디자인이 결정된다.

우선은 아우트 라인에 대하여 직진성을 추구한다면 직선부분이 많아지며 회전성을 중시한다면 곡선부분이 많아지게 된다. 롯카의 라인도 이와 같으며, 꼬리부근이 직선에 가까우면 직진성이 좋아지며, 굽은 정도가 큰 것은 회전성이 뛰어나다는 식이다.

<font color=#0066ff>2. 세일 </font>
세일은 보드 위에 달리는 돛을 말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 바람의 종류와 파도의 조건에 맞추어 디자인된다. 그러나 보드에서 높은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역시 크기가 중요! 요즘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윈드서핑을 즐길 사람의 실력, 힘, 키 등에 따라 여러 종류가 나오고 있다.

<font color=#3131CE>▣ <b>책으로 배우는 윈드서핑</b></font>

<font color=#0066ff>1. 『윈드 서핑의 이해』(경운출판사) </font>
윈드 서핑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그림을 이용해 설명하고 있어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다.

<font color=#0066ff>2. 『윈드서핑』(하서출판사) </font>
자세하게 18개로 목차를 나누어 하는 법은 물론이고 장비를 고르는 법부터 보관하는 법까지 자세히 정리되어 있다.

<font color=#0066ff>3. 『파워 윈드서핑』(삼호미디어) </font>
레저 스포츠의 기술과 지식, 장비관리, 경기규칙 등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font color=#3131CE>▣ <b>동호회 </b></font>

<font color=#0066ff>1. 토네이도 www.cafe.daum.net/swutornado/ </font>
한양대와 서울여대 윈드 서핑 동아리. 서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학기 중엔 1개월에 한 번, 여름방학이면 시도 때도 없이 바다로 윈드 서핑을 하러 나간다.

<font color=#0066ff>2. 하이윈드 www.hiwind.inticity.com/ </font>
초보자에게는 강습을 해주고 숙련자들은 정보와 인간적인 정을 나누는 동호회. 회원에게는 서핑 시즌 동안 장비를 저렴하게 대여해주고 친절한 무료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font color=#3131CE>▣ <b>즐길 수 있는 곳 </b></font>

<font color=#0066ff>1. 왕산 해수욕장 </font>
왕산 해수욕장은 을왕리보다 한적해 윈드 서핑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보통 10월까지 서핑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32-883-1191

<font color=#0066ff>2. 물과 바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가능</font>
서울 한강 동호대교 부근, 광나루 지구, 성산대교와 양화대교 부근과 아산만, 충주호, 청평호 등 호수 그리고 진해 해수욕장, 거제도, 안면도, 제주도 등 기본적으로 물과 바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즐길 수 있다.

글 : 장라윤 (프리랜서) 사진 : 권호균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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