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 새 병원 착공

연세대는 25일 1천병상 규모의 초현대식 시설을 갖춘 세브란스 새 병원 착공식을 가졌다.

치과대학과 재활병원 사이에 지하 3층 지상 21층 연건평 4만9천여평 규모로 건립되는 새 병원은 2004년 8월 완공될 예정.

이 병원이 개원하면 기존 1천5백 병상을 합쳐 총 2천5백병상으로 국내 사립대 병원중 최대 규모가 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연세대 총장을 비롯, 방우영 이사장.한동관 의무부총장.박영식 광운대 총장.전용원 국회보건복지위원장.탁병오 서울시 정무부시장.백낙환 인제대 이사장.이종욱 서울대의대학장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김경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