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19구급대 이용 구급환자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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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강원도에서 119구급대를 이용한 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했으며 하루평균 119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9개 소방서 100개대의 구급대가 이송한 응급환자는 2만1천469명으로 지난해 1만9천183명보다 11.9%인 2천286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관광 또는 친가 등을 방문했다가 119구급대를 이용한 외지인은 2천446명으로 11.4%를 차지했다.

환자별로는 급성질환 5천341명, 만성질환 5천140명, 교통사고 4천792명, 사고부상 4천428명, 임산부 193명 등이다.(춘천=연합뉴스) 진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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