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기관 병상정보 10월부터 쉽게 확인

중앙일보

입력

10월부터는 시도별 응급의료센터를 통해 권역내 응급의료기관들의 병상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서울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을 지정함으로써 전국 11개 시도에 13개의 권역센터의 지정을 마쳤으며 나머지 5개 시도 권역센터 지정도 연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특히 그동안 대한적십자사가 위탁운영해온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를 시도별 응급의료센터로 이전, 오는 10월까지 응급의료기관별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 등의 병상정보 제공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같은 병상정보는 119구급대에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일반 환자들도 1339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권역별 응급의료센터는 부산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전남대병원,충남대병원,인천중앙길병원,울산병원,의정부성모병원,아주대병원, 연세대 원주기독병원,강릉동인병원,마산삼성병원 등 13곳이다.(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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