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라임이머니] 은행부터 靑까지···라임사태 판 키운 욕망 해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라임이머니’는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촬영은 이종필·김봉현이 검거되기 전 이뤄졌습니다.)

라임이머니 1회에서는 라임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필(42)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과 기업사냥꾼 김봉현(46)씨에 대한 인물 탐구를 해봤습니다. 이들의 만남이 라임 사태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이번 2회에서는 이들의 판을 키운 제도권 금융회사들과 청와대 전 행정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라임 펀드를 고객들에게 대량으로 판매했던 은행과 증권사들은 펀드의 위험을 제대로 따져보지 않아 대규모 투자 피해를 불러왔습니다. 일부 증권사가 라임에 제공한 TRS라는 복잡한 금융기법 역시 피해 규모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정권 연루설의 실체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청와대 전 행정관의 범죄 연루 혐의와 김봉현의 정치권 로비 이야기 등을 전해드립니다.

라임자산운용 홈페이지 화면.

라임자산운용 홈페이지 화면.

관련기사

기획=강광우·정용환, 영상=조수진·황수빈·김한솔, 그래픽=심정보·우수진
kang.kwangwoo@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