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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도자회화 7인 릴레이전 진행

중앙일보

입력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김은경 학생]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김은경 학생]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는 4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사동 아리수갤러리 1층에서 ‘도자회화 7인 릴레이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일곱 명의 학생이 개인전을 릴레이 형식으로 7주 동안 진행하며, 각 개인전은 1주 동안 전시된다.

전시회는 ‘Blue Variation’, ‘물로 보는 세상’, ‘조화 그리고 영감’, ‘꼭꼭 숨어라’, ‘Persona’, ‘LOVE MYSELF’, ‘Color of city’의 7개 주제로 진행된다.

‘Blue Variation’은 푸른색으로 색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물로 보는 세상’은 물과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조화 그리고 영감’은 동서양의 조화를 통해 상상 속 동물을 다양하게 표현한다.

‘꼭꼭 숨어라’는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의 시점에서 환경 문제를 다루고 ‘Persona’는 각자 상황에 맞게 가면을 바꿔가면서 사회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의 불안한 정체성을 다룬다.

‘LOVE MYSELF’는 끊임없이 경쟁하는 사회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Color of city’는 상상과 기억을 통해 학생의 지난 삶과 현실을 도시와 함께 재창조한다.

도자회화학과(전 포슬린학과)는 도자기와 회화를 접목한 학문이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도자회화는 향후 대안적 예술로 큰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고 여겨진다.

도자회화 작품들은 그림을 그린 도자안료를 1250도가 넘는 불가마와 전기가마에 구워 탄생된다. 시간이 흘러도 훼손되지 않는 영구적인 색감이 특징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김은경(도자회화학과·18) 학생은 “도자회화는 도자기, 회화 그리고 건축 등 모든 부분에 융합이 가능한 높은 미래가치를 가지고 있다.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고 도자회화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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