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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코로나19로 거실서 태권도 챔피언 대회 열려

중앙일보

입력

덴마크에서 태권도 품새챔피언 대회가 지난주부터 거실(?)에서 열리고 있다.

덴마크 태권도 선수 라스무스 헐름이 지난 1일(현지시간) 오르후스 자택 거실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품새 동작을 녹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덴마크 태권도 선수 라스무스 헐름이 지난 1일(현지시간) 오르후스 자택 거실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품새 동작을 녹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덴마크 태권도연맹은 비디오로 녹화된 동영상을 통해 태권도 품새챔피언을 선발하고 있다. 선수들은 경기장이 아닌 집에서 스마트폰 등을 통해 품새 동작을 녹화해 제출할 수 있다.
품새는 공격과 방어의 기본 기술을 연결한 동작으로 유급자용 공인 품새는 태극 1장~8장이 있다.

덴마크 태권도 선수 라스무스 헐름이 지난 1일(현지시간) 오르후스 자택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품새 동작을 녹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덴마크 태권도 선수 라스무스 헐름이 지난 1일(현지시간) 오르후스 자택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품새 동작을 녹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덴마크 태권도 선수 라스무스 헐름이 지난 1일(현지시간) 오르후스 자택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품새 동작을 녹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덴마크 태권도 선수 라스무스 헐름이 지난 1일(현지시간) 오르후스 자택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품새 동작을 녹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덴마크 태권도연맹 관계자는 "참가 선수가 수련 장면을 녹화해 페이스북에 올리면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방식이다. 대회는 예선, 준결승, 결승 형태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품새 동영상을 한 번만 올리면 된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대회 참가자가 제출한 품새 동영상에 대한 심사는 오는 12일에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다음 달 21일부터 24일까지 덴마크 헤르닝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소했다.
장진영 기자

덴마크 태권도연맹, 오는 12일 온라인으로 품새 챔피언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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