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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실명 20% 흡연 때문

중앙일보

입력

실명하는 노인은 5명중 한명이 흡연때문인 것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의 폴 미첼 박사와 사이먼 채프먼 박사는 15일 AAP통신과의 회견에서 호주의 경우 50세이상 실명자의 약20%가 흡연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히고 다배갑에 이러한 내용의 경고문을 추가하여 소비자들에게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말했다.

미첼 박사와 채프먼 박사는 노인 실명의 가장 큰 원인인 노인성 황반변성을 유발하는 환경적 요인중 가장 큰 것이 흡연으로 연구 결과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드니 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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