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도전] 수소, 유해활성산소 제거에 효과적 … 다기능 제품 ‘하이엠3+’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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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귀 대표(왼쪽 둘째)가 KYK과학기술연구소에서 수소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김 대표는 40년간 물 과학 연구에 매진하며 실용적인 수소 제품을 개발해 왔다. [사진 KYK김영귀환원수]

김영귀 대표(왼쪽 둘째)가 KYK과학기술연구소에서 수소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김 대표는 40년간 물 과학 연구에 매진하며 실용적인 수소 제품을 개발해 왔다. [사진 KYK김영귀환원수]

코로나19로 피해가 커지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면역력은 몸 안에 병원균이나 독소 등의 항원이 공격할 때, 이에 저항하는 능력을 말한다. 평소 면역력을 키워두면 바이러스성 질환 등에 잘 걸리지 않는다. 체내에 침입한 외부의 불순한 바이러스를 처리하기도 한다. 실제로 코로나19 사망자 중엔 나이가 많거나 기저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많았다.

KYK김영귀환원수

면역력을 높이는 비법은 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다. 건강한 세포에서 강력한 면역력이 나오기 때문이다. 반대로 세포를 약하게 하는 물질인 유해활성산소는 제거해야 한다. 체내에서 유해활성산소를 막는 SOD(항산화물질)가 만들어지는데, 20대 중반 이후로 점차 감소하다 어느 순간 더는 생성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평소 유해활성산소를 막는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가 대표적이다. 수소도 주목해야 한다. 비타민C보다 항산화 효과가 무려 176배나 되는 물질이다. 특히 비타민C는 수용성이어서 물만 통과하지만, 수소는 지방도 통과하기 때문에 세포의 에너지 생산 공장인 미토콘드리아까지 갈 수 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은 2007년 6월호에서 ‘수소는 적은 양으로도 유해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는 내용을 담은 도쿄의대 오타 시게오 교수 연구팀의 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KYK김영귀환원수(주)는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수소를 활용할 수 있는 수소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 회사 대표인 김영귀 KYK과학기술연구소장은 특별한 계기와 철학으로 40년간 물 과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김 소장은 “직접 연구·개발·제조한 제품에서 출수 되는 물을 가지고 최초로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을 거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해 85.7%의 높은 효과를 입증했다”며 “독일 등 국제발명 대회에서 금메달 13관왕 및 제46회 발명의날 대통령 발명산업훈장 수훈을 통해서도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이 알려준 수소 활용 방법은 3가지다. 수소를 직접 흡입하거나, 수소를 수소수와 혼합하여 피부에 분사해서 사용하고, 음용 혹은 차 조리용 수소수를 이용하는 것이다. 수소수는 물에 수소가스를 주입해 만들 수도 있는데, 오래 가지 못해 실제 마실 때 수소 함유량이 적다는 것이 단점이다.

현재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는 수소 제품은 ‘하이엠3+’다. 정수기처럼 주방에 설치해 놓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 소장은 “하이엠3+는 다기능 제품으로, 음용수소기·조리용수소수기·정수기·살균소독수기의 역할을 한다”며 “4대의 기기를 1대가 대신하기 때문에 주방 면적을 적게 차지하고 관리도 편하다”고 강조했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부에게 인기가 높다.

제품 문의 1588-9938.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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