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8000명 넘어…사망자는 422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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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의사당 건물과 런던 명물 빅벤. EPA=연합뉴스

런던 의사당 건물과 런던 명물 빅벤. EPA=연합뉴스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000명을 넘어섰다. 하루새 1035명이 늘었다.

영국 보건부는 24일(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0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21일 1035명, 22일 664명, 23일 967명에 이어 이날 다시 1000명을 넘겼다.

지금까지 모두 9만436명이 검사를 받아 8만235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사망자는 422명으로 전날과 비교해 87명 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일일사망자 수다.

사망자 87명 가운데 83명이 잉글랜드에서 발생했고, 스코틀랜드 2명, 웨일스와 북아일랜드 1명씩으로 집계됐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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