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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1인당 마스크 4매씩 무상 지급

중앙일보

입력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는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23일(월)부터 유학생 1인당 4장의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정부의 공적 공급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에 따라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지자 대진대학교 ‘코로나-19 대응 대책위원회’는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코로나-19의 상황 추이에 따라 필요시 이들에게 추가적으로 마스크와 소독용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대진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휴학 또는 유학 취소를 하여 중국을 포함한 11개국 약480여명이 국내체류 중에 있으며 해외에 체류 중인 학생들을 위해 실시간 화상 원격수업과 비실시간 동영상녹화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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