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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스부대찌개, 가맹점 돕기 나섰다…전국 210여개 매장 방역 실시

중앙일보

입력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중소 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테이크아웃 부대찌개 브랜드 땅스부대찌개도 가맹점 돕기에 나섰다.

땅스부대찌개를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티에스푸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국 210여개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티에스푸드는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방역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땅스부대찌개 가맹 본사가 전액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역에는 식품 첨가물로도 사용 가능한 곡물 발효 알코올 성분의 소독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시설물에 대해서는 환경부 인증 및 식약처 허가를 받은 살균제만을 사용해 가맹점주와 고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땅스부대찌개 관계자는 "가맹 매장 뿐만 아니라, 전국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배송 차량에 대해서도철저한 방역 작업을 진행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며, "자칫 도시 간 바이러스 전파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는 물류 차량에 대해서도 철저한 방역 작업을 통해 전파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한 매장 환경을 위해 모든 가맹점에 근무자용 체온계를 비치해 모든 근무자는 출근 시 발열증세와 기침여부 등을 확인, 영업시간 중 마스크 상시 착용, 매장 출입시 30초 이상 손 세척 등을 실시해 직원 개인위생 관리도 강화한다.

땅스부대찌개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위기상황에서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땅스부대찌개가 지역사회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만큼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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