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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3.3㎡당 1500만원대 중소형 600가구(예정)…더블역세권·강남생활권·공세권·학세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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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 한강 투시도

암사 한강 투시도

주택시장에서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싼 새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잘만 고르면 싼 값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재산 증식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다. 특히 개발호재가 있는 더블역세권에서 나오는 파격적인 가격의 새 아파트가 인기다. 이런 주변 개발사업이 본격화할 경우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더 많은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4구 새 아파트 암사 한강

이런 가운데 8호선 연장선 개통 호재가 있는 서울 강동구 더블역세권에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50% 정도 저렴한 아파트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강동구 암사동에 공급 중인 ‘암사 한강’이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전체 600가구(예정)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타입별로 59㎡A·B 472가구, 84㎡ 128가구다.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한강을 눈 앞에 두고 잠실 상권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는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

강동구 평균 매매가 3.3㎡당 3104만원

암사 한강의 가장 큰 매력은 파격적인 수준의 공급가격이다. 이 아파트는 공급가가 3.3㎡당 1500만원대에 불과하다. 이는 강동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3.3㎡당 3104만원, 부동산114 통계)에 비해 최대 절반 이상 싼 가격이다. 이 가격은 또 올 1월 서울지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3.3㎡당 2684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통계)보다도 최대 44% 정도 싸다.

이 때문에 암사 한강은 최근 갈수록 커지고 있는 내 집 마련 부담에 고민이 많은 서민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실제로 중산층이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상환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상승세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16년 3분기부터 2018년 4분기까지 서울의 K-HAI는 10분기 연속 올랐다. 특히 지난해 2분기 서울지역 K-HAI는 124.6을 기록했다.

집값 오름세도 만만치 않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20년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중위가격 기준으로 평균 9억1216만원이다. 이는 1년 전 대비 8.6% 오른 금액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2014년 이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누적 상승률이 32.62%에 달한다. 주택구입부담지수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아파트 분양가도 상승세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3.3㎡당 2684만원으로 작년 12월보다 2.1% 올랐다. 이 때문에 서민들의 주택 구입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암사 한강의 또 다른 장점은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이 아파트는 우선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 지점에 들어서는 역세권 아파트다. 여기에 5호선 명일역과도 가깝다. 암사역을 이용할 경우 잠실까지는 4개 정거장, 강남까진 20분대면 갈 수 있다.

주변 생활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홈플러스·현대백화점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강동경희대병원·암사종합시장·중앙보훈병원·잠실롯데타운 이용도 쉽다.

이른바 서울 ‘강남4구’ 중 막내로 불리는 강동구에서 파격적인 가격의 아파트가 나왔다. 더블역세권 단지인 암사 한강이다.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절반 정도 싼 데다, 개발호재가 많아 관심이 크다. 이미지는 암사 한강 투시도.

이른바 서울 ‘강남4구’ 중 막내로 불리는 강동구에서 파격적인 가격의 아파트가 나왔다. 더블역세권 단지인 암사 한강이다.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절반 정도 싼 데다, 개발호재가 많아 관심이 크다. 이미지는 암사 한강 투시도.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되면 최대 수혜

이른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 들어서는 아파트인 만큼 교육여건 또한 좋다. 우선 단지에서 강일중·명일초·명덕초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주변에 한영외고·배재고·명일여고·광문고 등 명문고가 있다.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암사역사공원(11만여㎡)이 조성된다. 또 숲세권 단지로 광나루 한강공원·암사생태공원·길동공원과도 가깝다. 일부 가구에선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주말농장도 있어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첨단 시스템과 친환경 자재도 눈길을 끈다. 암사 한강은 우선 홈네트워크를 통해 가스 밸브차단과 거실조명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또 실시간 감시·녹화를 통해 외부인의 침입을 감시하는 CCTV도 단지 곳곳에 설치해 주민 안전을 지켜준다. 여기에다 암사 한강은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세대에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기정화 시스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 입주민을 위해 특화된 수납공간 등도 공급된다. 전력 사용을 절감시켜주는 대기 전력 자동차단 시스템도 갖춘다. 주변 개발호재도 많다. 우선 단지 인근에 암사역~남양주 별내를 연결하는 총연장 12.9㎞의 8호선 연장 별내선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암사 한강이 들어서는 암사 1·2동 일대는 특히 지하철 신설에다 지역개발 호재까지 겹쳐 별내선 개통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천호대로 634에 있다.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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