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4번째 확진 환자(55·남)가 9일 오전 퇴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관계자는 이날 “해당 환자의 모든 증상이 사라졌고, 2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진행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이 환자의 퇴원 사실을 확인했다.
4번 환자의 퇴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완치된 퇴원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앞서 2번째(55·남) 확진자는 지난 5일, 1번째(35·여·중국인) 확진자는 6일 각각 퇴원했다.
4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