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막기 위한 안전시설 설치 시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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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우리 나라 자동차 사고율이 세계에서 1위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 왔지만 솔직히 믿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매일 서울 마장동 명문 예식장 앞을 지나 출근하는 나는 이 사실을 수긍하지 않을 수 없다. 크고 작은 교통 사고가 매일 같이 일어나다시피 해 끔직 하기만 하다.
차량통행량은 무척 많은데도 신호등이 없기 때문이다. 운전하는 사람들마다의 조급한 마음이 첫째 원인이겠지만 늘어나는 교통량을 위한 대비책 마련에 당국이 소홀한 탓은 아닌지 모르겠다.
잦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루 빨리 신호등 설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이선미(서울 성동구 마장동 767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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