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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학생들 통일 갈망" 임양 전대협에 편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임수경양이 전대협대학생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3일자 「외대학보」에 게재됐다. 임양은 편지에서 『북한의 학생들은 항상 남녘의 학우들을 생각하며 조국통일을 갈망하고 있었다』 고 말하고 『그러나 돌아온 이 땅에는 안기부의 조작된 사건수사와 여론재판의 쇠창살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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