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서 보내온 백자불상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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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북한에서 보내온 불상이 26일 공개됐다. 북한조선 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박태호 위원장이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서의현 스님 앞으로 보내온 이 불상은 백자로 만든 높이 30cm, 좌대너비 22cm의 석가모니불좌상이다 <사진> .
이 불상은 지난 7월 북한을 방문한 법타 스님을 통해 전달됐다.
박태호 위원장은 불상을 보내면서『한민족의 화합을 위해 특별히 제작했다』고 밝히고 『남북한의 불교에 큰 행사가 있을 때 상호초청 하도록 하자』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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