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6대 도시|탁아소 50곳 신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전국민 의보 2년째를 맞는 내년도의 정부지원 의료보험 예산이 올해보다 1천5백54억원 증액되고, 탁아 사업이 본격 시행되는 내년도에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6대 도시의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80평 규모(50명 수용)의 공영탁아소 50곳을 신설하며, 전국 2백50개 탁아시설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1백36억원을 투자한다.
21일 보사부가 확정한 내년도 예산은 올해(9천1백84억원) 보다 29% 증액된 1조1천8백46억원(정부예산대비 4·88%)으로 보사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보사부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장애자 복지증진을 위해 자활보호대상 중증 장애자 2만3천명에게 본인부담 의료기관 입원비 전액을 지급하고 국립재활원안에 2백병상 규모의 장애자 전문치료센터를 건립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