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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는 불티나고|막걸리·소주는 시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위스키 등 고급주류와 포도주·맥주·청주의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으나 소주와 탁주의 인기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7월말까지의 위스키 출고는 4천8백5㎘로 지난해 동기의 3천6백50재보다 31·6% 증가했으며, 와인류의 출고도 3천3백86㎘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2%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청주도 1만1천9백20㎘로 10·6% 증가하고, 맥주의 출고도 값비싼 칼스버그 등 프리미엄 맥주가 3만6천5백㎘로 무려 69·8%, 일반맥주가 62만8천90㎘로 13·9% 각각 증가했다.
이에 비해 소주는 같은 기간 중 40만9천9백㎘가 출고돼 작년대비 1·6%감소됐고, 탁주는 39만7천5백㎘로 12·9%가 준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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