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주변 시세 절반 가격에 목 좋은 제과점·카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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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뉴타운 단지 내 상가  

서울시 성북구 길음뉴타운 11단지에 ‘롯데캐슬 골든힐스’ 아파트 단지 내 상가(사진)가 주변 시세의 절반 가격에 특별 분양된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이 상가는 1층 단층 규모로 전용률은 70%다. 제과점·카페·학원·편의점·부동산 등 17개 점포가 모두 임대 완료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점포는 입지가 가장 좋은 제과점과 카페 자리다. 조합원 지분으로 그동안 분양하지 않다가 조합 청산으로 인해 일반인에게 공개분양 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과점과 카페 자리는 현재 30년 제과·제빵 장인이 운영하는 점포와 EBS 스마트코치로 운영하는 점포다.

전용면적 64.07㎡ 규모의 제과점 자리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215만원이며, 1금융권에서 60% 대출이 가능하다. 실투자금 1억5000만원으로 등기이전을 받을 수 있다. 월 순수익은 대출이자를 빼고 145만원 수준이 예상되며 수익률은 12% 규모다.

EBS 스마트코치 자리는 전용 100.03㎡ 규모로 보증금은 4000만원이며 월세는 180만원이다. 60%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를 뺀 월 순수익은 124만원으로 예상된다. 수익률은 12% 수준이다. 특히 조합원 가격이 적용되는 이 점포는 1층이 3.3㎡당 1300만원대로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가격대다.

문의 02-6022-7000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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