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소방안전관리 우수, 식품안전 국제인증 IS0 22000 획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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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영 부문 ㈜강원랜드 문태곤 사장

㈜강원랜드의 문태곤(사진) 사장이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안전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2017년 12월 취임한 문태곤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경영을 내세운 새로운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안전 전담 조직을 설치해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에 힘쓰는 한편 사전 시나리오 없는 불시 실전대응훈련 실시, 대피동선 적정성 확인, 구조손수건과 AED 추가 배치 등 공공기관의 안전 종합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내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강원랜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활발하다.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국정원 대 테러 전문가를 초빙해 테러 유형별 사례와 대응법을 교육하는 등 직원들의 실전대응능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종합상황센터와 연계된 긴급호출시스템을 운영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안전한 국민쉼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강원도 소방본부로부터 소방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0 22000 획득을 달성했다. 문태곤 사장은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레저문화 확산에 더욱 진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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