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국가 경제인 교류|작년보다 3·6배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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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올 들어 지난 7월말까지 공산권국가와 우리 나라와의 경제인 교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배 증가한 7천3백77명으로 나타났다.
경제기획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중국과의 교류가 제일 많아 우리측 경제인 4천3백20명이 방중했고 중국경제인 9백1명이 우리 나라를 찾아 각각 4배와 3·9배가 증가했다.
또한 소련을 포함한 동구권은 1천2백54명이 방문하고 9백2명이 방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2·7배, 3·2배가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에 대한 수출실적은 올 들어 증가세가 크게 둔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지난 3월중 32·7%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5월에는 3·8%, 7월에는 오히려 9%감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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