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 불매 경고 결의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워싱턴=연합】플로리다주출신의 코니 맥 상원의원(공화)은 18일 한국이나 다른 어떤 무역상대국들이 건강상의 문제를 빙자해 미국농산물에 대해 무역장벽을 설치할 경우 이를 좌시 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결의안을 상원에 제출했다.
맥 의원은 결의안에서 한국은 미국산 자몽이 건강에 나쁘다고 주장하면서 불공정한 무역장벽을 세웠다고 주장하고 한국정부는 즉각 소비자단체들에 의한 잘못된 건강상의 문제를 규탄하고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