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기업 출자 규제 5개 대기업 위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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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30대 대 기업 중 쌍용 양회(김석원), 극동건설(김용산), 롯데제과(신격호), (주)선경(최종현), 코오롱상사(이동찬)등 5개 회사가 순자산액의 40%이상을 초과하여 계열 내 다른 회사 주식을 가질 수 없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문어발 식 출자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감독원이 김봉조 의원(민주)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계열기업 내 출자비율은 쌍용 양회(53·9%), 극동(54·6%), 롯데제과(46·3%), (주)선경(91·6%), 코오롱상사(45·2%)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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