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미스 인터내셔널에|서독 이리스 클라인 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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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동경AP=연합】세계 각국 47명의 미녀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일본 동경 북서부 가나자와시 관광홀에서 개최된 89 미스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서독의 모델출신 이리스 클라인 양(21·사진)이 영예의 89 미스 인터내셔널에 선발됐다.
전통민속의상·수영복·야회복 경연 순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금년도 미스 인터내셔널에 선발된 클라인양은 자신의 장래 희망을 세계적인 패션모델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는데 부상으로 상금2백만엔(1만3천6백 달러)을 받았다.
이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김희정양(20)은 전통민속의상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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