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진화하는 대한민국 복지] 참여 기업 시상, 포럼, 사진전 … ‘2019 노인일자리 주간’ 다양한 행사 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2019 노인일자리 주간’이 오늘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운영된다. 유공 기관·기업 포상,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사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19 노인일자리 주간’이 오늘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운영된다. 유공 기관·기업 포상,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사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확산을 위해 오늘(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2019 노인일자리 주간’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시니어클럽협회·한국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관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실무자, 참여 기업, 참여 노인 등 약 500명이 참가한다.

공기업 시리즈 ⑥ 복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오늘 자원봉사 대축제 기념식으로 시작된 ‘2019 노인일자리 주간’은 내일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을 개최해 노인일자리사업에 기여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참여 기업을 시상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73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상 93개가 수여된다.

 2019년 43개 고령자친화기업 지정서 교부,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 수기 및 사진공모전 시상, 노인일자리 신규 아이템 공모전 시상, 노인일자리 청춘단 1기 발대식도 있을 예정이다. 고령자친화기업이란 고령자 적합 직종에서 다수의 고령자를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노인일자리 청춘단은 만 60세 이상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0명이 노인일자리 신청부터 활동 전반에 이르는 모습을 기록하고 자발적으로 공유하는 조직이다.

 ‘노인일자리를 통한 노인빈곤 감소전략’을 주제로 한 고령사회전문가포럼(10월 1일)도 진행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태완 단장이 ‘노인빈곤율 변화와 빈곤완화 방안’을, 평택대학교 손병돈 교수가 ‘노인일자리를 통한 노인빈곤 감소효과’를 발표한다.

 또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는 노인일자리 홍보관(10월 1~2일)을 운영한다. 지역관·기업관·체험관·상담관·시민참여관 등 50개 홍보부스가 설치된다. 축하행사로 시니어문화예술페스티벌(10월 1일)과 시니어모델 패션쇼(10월 2일)가 개최된다. 행사장 내 전시장에는 노인일자리 사진공모전 수상작 36편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주간을 축하하는 사진전·홍보부스·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용산역(10월 4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10월 5일), 대구 엑스코(10월 4~6일), 부평노인인력개발센터(10월 4일), 금남로공원(10월 2~6일)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 이주현 노인지원과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께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의료비 절감, 우울감 감소 등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지자체·수행기관·기업과 함께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2019 노인일자리 주간 사무국.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kim.seungsoo@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