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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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MBC-TV 『조선왕조 5백년』(6일 밤9시50분)=「파문」. 권 상궁의 양녀 문영인은 세례를 받기 위해 주문모를 찾아 나서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궁궐로 돌아온다. 주문모는 수리와 의술에 능한 신부가 오면 쉽게 조선 천주교가 번성할 것이라고 판단, 북경 교구에 서찰을 보낸다. 한편 정조는 심환지와 채제공을 각각 우의정과 좌의정으로 임명하고 천주교인들은 이일로 천주교가 박해받을 것을 예견하며 전전긍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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