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드너, 무명에 완패|88「금」 유남규도 1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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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나이로비 (케냐) AFP=본사특약】제10회 월드컵탁구대회 개막 첫날인 5일 89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발드너(스웨덴)는 무명의 미첼사이브 (벨기에·랭킹40위)에게, 88서울올림픽 챔피언인 한국의 유남규 (동아생명)는 클라우디아 카노 (브라질·랭킹52위)에게 각각 2-0으로 완패, 1패씩을 기록하는 파란이 일었다.
남자탁구 세계 상위랭커 16명이 지명출전, 7만5천달러의 상금을 넣고 패권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케냐의 나이로비 니아요 국립체육관에서 5일 동안 펼쳐지는데 4개조 예선리그를 거쳐 각조 상위 2명씩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한국은 유남규와 김택수(대우증권)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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