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 왕복 8차선으로 넓힌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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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초동 법조단지 앞 서초로 4백70m 구간이 현재의 폭 30m(왕복6차선)에서 40m(왕복8차선)로 넓혀진다.(약도참조)
지하철2호선 서초역과 교대역앞 사이 양쪽을 각각 5m 넓히게 될 이 확장공사는 사업비 70억원으로 내년 초 착공된다.
서초로는 68년부터 시작된 영동구획정리사업에 따라 도로 계획선이 78년 폭 30m로 결정됐다가 지하철2호선을 건설하면서 79년10월 폭 40m로 변경됐었다.
서울시는 그러나 도로양쪽 개인소유 대지보상비가 63억원이나 되고 실제교통량도 많지 않아 사업시행을 미루어오다 법조단지 입주이후 교통량이 급증함에 따라 사업을 서두르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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