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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브라질 공군이 도입 한 KC-390 수송기의 위용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브라질 세계 4위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가 개발한 중급 군 수송기인 KC-390. [사진= 엠브라에르]

브라질 세계 4위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가 개발한 중급 군 수송기인 KC-390. [사진= 엠브라에르]

브라질 공군이 엠브라에르(Embraer)사가 개발한 중급 군 수송기인 KC-390을 지난 4일(현지시간) 나폴리스 공군기지에서 인도받았다. 브라질 공군은 2024년까지 KC-390 수송기 28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브라질 나폴리스 공군기지에서 열린 KC-390 인수식. [사진=안젠시아 브라질 TV]

지난 4일(현지시간) 브라질 나폴리스 공군기지에서 열린 KC-390 인수식. [사진=안젠시아 브라질 TV]

KC-390은 세계 항공기 제조업 4위인 브라질 엠브라에르가 2007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중형 수송기다. 미국의 록히드 마틴의 C -130j 허큘리스 수송기와 경쟁하기 위해 제작됐다.

브라질 엠브라에르가 개발한 중급 군 수송기인 KC-390이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엠브라에르]

브라질 엠브라에르가 개발한 중급 군 수송기인 KC-390이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엠브라에르]

미국 록히드 마틴의 C-130J. [사진=록히드 마틴]

미국 록히드 마틴의 C-130J. [사진=록히드 마틴]

KC-390은 최고 속도 870km, 비행 고도 8600m~1만1000m, 적재 용량 22.6~26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항공기의 항속 범위는 최대 26톤의 화물을 적재했을 때 2820km, 22.6톤 일 땐 6130km다. 이는 록히드 마틴 C -130j 허큘리스의 최대 항속거리인 5250km를 능가하는 것이다. 승무원 2명과 최대 80명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다. 최대 이륙 중량은 81톤이다.

KC-390의 길이와 높이.

KC-390의 길이와 높이.

브라질 엠브라에르가 개발한 군 수송기인 KC-390. [사진=엠브라에르]

브라질 엠브라에르가 개발한 군 수송기인 KC-390. [사진=엠브라에르]

포르투갈은 KC-390 5대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외에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체코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KC-390의 기체가 제작되고 있다. [사진=엠브라에르]

KC-390의 기체가 제작되고 있다. [사진=엠브라에르]

 수송기인 KC-390의 마지막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엠브라에르]

수송기인 KC-390의 마지막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엠브라에르]

브라질 엠브라에르가 개발한 군 수송기인 KC-390 내부모습. [사진=엠브라에르]

브라질 엠브라에르가 개발한 군 수송기인 KC-390 내부모습. [사진=엠브라에르]

 KC-390 군 수송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엠브라에르]

KC-390 군 수송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엠브라에르]

 군 수송기인 KC-390이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엠브라에르]

군 수송기인 KC-390이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엠브라에르]

자이루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왼쪽 둘째)가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인도식에서 KC-390에 샴페인 세례를 하고 있다. [사진=안젠시아 브라질 TV]

자이루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왼쪽 둘째)가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인도식에서 KC-390에 샴페인 세례를 하고 있다. [사진=안젠시아 브라질 TV]

브라질 공군은 KC-390을 공중급유나 군 병력을 수송하는 데 이용할 방침이다. 자이루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 4일 열린 인도식에서 KC-390에 샴페인 세례를 하며 첫 공군 인도를 축하했다.

임현동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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