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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재팬' 분위기 속에도 국내 오토바이 시장 일본산 점유율 그대로

중앙일보

입력

사진 출처: 한국이륜자동차산업협회

사진 출처: 한국이륜자동차산업협회

지난달 일본의 수출규제로 확산된 국내의 일본 불매운동 열기가 갈수록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오토바이 시장에는 일본 불매운동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일본 유명 오토바이 브랜드 혼다와 야마하의 판매량은 불매운동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큰 이슈이나 오토바이는 이를 대체하기 힘든 상황으로 보인다.

한편에서는 끊기 힘든 담배도 불매운동이 한창인데 국내 오토바이 시장 점유율의 일본 오토바이 점유율이 말이 안 된다는 의견이다.

국내 오토바이 시장의 일본 업체 점유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대만이나 미국, 유럽의 오토바이 수입을 늘리고 우리나라의 오토바이 기술보다 앞선 해당 국가들의 기술 이전도 함께 진행해 국내 오토바이 기술 개발에 힘을 쏟는 편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 제외되고 불매운동 열기가 거세지는 만큼 오토바이 시장에도 많은 이들이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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