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여고 목동서 수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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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진명여고 (교장 김필정)가 9월1일 서울목동신축교사로 옮겨 수업을 시작한다.
고종의 후궁인 엄비가 하사한 전답을 설립자금으로 1906년4월에 세워진 진명여고는 순수한 민족자산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학교였다.
현재의 서울창성동67 교사에서는 그동안 2만1천3백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는 1개학년에 12개학급씩 36개학급 2천1백명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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