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 초딩때 사진 나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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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많았던 김보민 아나운서의 학창 시절이 소개됐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13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출연해 초등학교 시절 일화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출연한 김 아나운서의 친구는 "(김)보민이 생일 파티는 학교 연중행사"라며 입을 열었다. 김 아나운서는 생일 때 초대하고 싶은 친구 책상 위에 초대장을 올려놓는데 모두들 가고 싶어했고 실제로 초대장이 있으면 너무나 좋아했다는 것.

그러다 김 아나운서의 생일에 초대된 이 친구는 생일 파티 때 김 아나운서가 입었던 옷에 대해 "아카데미상 시상식 수준의 의상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음식도 평소에 구경하기 힘든 것이었다며 "보민이가 음식 먹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고 회상했다.

친구의 이 같은 이야기를 웃으며 듣고 있던 김 아나운서는 "실제로 어머니가 생일 때 삼단 케이크를 챙겨줄 정도로 특별하게 챙겨주셨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전 김 아나운서와 '킹카-퀸카' 커플로 아파트 옥상에서 밤 데이트를 즐겼던 남자친구가 등장했다. 원래 소꿉친구였던 이들은 별을 세고 수다를 떨며 데이트를 즐겼다며 초등학교 시절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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