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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특허기술상 시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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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14일 서울 역삼동 지식재산센터빌딩에서 2분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김성동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충무공상 대리수상), 이진섭 전심 대표이사(세종대왕상), 김종부 엔유씨전자 대표이사(정약용상), 안순태 삼화강봉 대표이사(지석영상). 신인섭 기자

획기적인 염색기술을 개발한 개인발명가가 2분기 특허기술상 대상(세종대왕상)을 받았다. 개인발명가인 이진섭씨는 인조 및 천연 가죽의 표면에 다양한 색채의 무늬.그림.사진을 새겨 넣을 수 있는 염색기술을 고안했다. 이씨는 "다수의 외국 명품업체로부터 독점 계약하자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역삼동 지식재산센터에서 열렸다.

특허기술상은 중앙일보와 특허청이 공동 주관한다. 2위인 충무공상은 서로 다른 네트워크에 접속된 장치나 단말기 간에 상호 통신이 가능토록 한 홈네트워크 통합기술이 받았다. 전자부품연구원 최광순씨 등 4명이 개발한 이 기술은 지난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국제표준안으로 채택됐다.

심재우 기자<jwshim@joongang.co.kr>
사진=신인섭 기자 <shin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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