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베를린 동시개최 우드스톡축제 취소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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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사상 최대의 로크페스티벌로 기록되는 우드스톡축제 20주년을 맞아 이 기념행사를 베를린 장벽 동·서쪽에서 동시에 열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그대신 60년대말의 골수 팝팬들이 뉴욕주 베델 축제현장에는 6백대의 승용차에 수천명씩 모여들어 20년전을 회고했다는 소식. 우드스톡축제는 지난 69년 8월15∼17일 3일동안 무려 50만명의 인파를 동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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