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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서울지역 파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에어컨·세탁기·PC 등을 애프터서비스(AS)하는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이 사용자 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결렬로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파업에 들어간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는 22일 서울지회 전 조합원이 23일 하루 동안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가 쟁의 행위에 돌입하면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철 성수기 에어컨 수리 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콜센터 상담 역시 이전 대비 불편해질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은 8600여 명이다. 이 가운데 1800명 정도가 노조에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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