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특수의료 민간보험 인정돼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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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민간 건강보험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특수영역에서 민간 보험이 인정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위원장 한명숙 총리)로부터 '의료산업 선진화 전략'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민간 보험은 비급여 부분을 중심으로 보장하도록 하되, 우선 공적 보험인 건강보험의 보장률 확대 목표를 명확하게 정해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또 영리 의료법인 허용 문제에 대해 "수요조사를 한 뒤 관계 부처 간에 협의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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