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Your Life] 전좌석 3점식 안전벨트로 안전성 강화, 넉넉한 실내 공간의 13·15인승 버스

르노 마스터 버스

르노 마스터 버스는 편안한 공간과 강화된 안전성을 갖춰 학원버스, 레저 및 여행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운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진 르노]

국내 승합차 시장에 바람을 몰고 올 새로운 주인공이 나타났다. 르노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마스터 버스(master bus)’를 출시했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승객이 보다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과 강화된 안전성을 확보했다. 학원버스, 비즈니스 출장, 레저 및 여행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운행할 수 있는 장점을 두루 갖췄다.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 모델 외에 고정형 좌석의 13인승 모델도 함께 출시해 선택폭을 넓혔다.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마스터 밴에 적용한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공통으로 적용했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모든 승객에게 한층 수준 높은 편안함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전 좌석에 접이식 좌석이 아닌 보다 편안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채용했다. 3점식 안전벨트는 충돌이나 사고 시 2점식보다 승객을 더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 차체 전면부는 세미 보닛 형태로 사고 시 충격을 흡수하는 공간(Crumple Zone)이 더 크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대형 플러시 글라스(옆문의 유리가 열리는 것)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은 물론 통풍과 환기성을 높였다. 15인승 모델에 장착한 전동스텝은 승·하차 편의성을 배려했다. 높은 차체 전고로 탑승객이 차내를 이동할 때 머리를 숙일 필요가 없다. 르노 마스터 버스의 전고는 13인승은 2500mm, 15인승은 2495mm에 달한다.

구동방식에서도 국내 환경에 맞게 안전성을 우선했다. 기존 상용차에서 대부분 쓰이던 후륜구동 방식과 달리 엔진에서 앞바퀴로 동력을 바로 전달하는 전륜 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또 ▶오토 스톱&스타트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AS) ▶후방 경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조수석 사각지대 미러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Extended Grip Control·엔진토크와 제동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기능)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기능까지 기본 탑재했다.

르노 마스터 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지점이나 고객센터(080-300-30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