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의혹에 대처하는 스타들의 자세

중앙일보

입력

연예인들은 성형의혹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까.

8일 음악전문 채널 엠넷의 '와이드연예뉴스'는 연예인들의 대응방법을 소개했다.

방법은 크게 5가지다.

먼저 '타고났다 는 형'. 주로 가슴성형에 대한 의혹제기에 스타들이 자주 쓰는 표현이라고 방송은 소개했다.

다음은 '포토샵 덕분'이라는 응답이다.

'실제보다 사진이 너무 잘 나와 그렇게 보인다'는 표현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 연예인들은 '자신만의 얼짱각도와 카메라 앞에 취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포즈가 있어 실제보다 잘 나왔다'며 성형의혹에 대해 일축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연예인들은 또 '바뀐 콘셉트에 따라 이미지가 바뀐 것 같다'는 표현도 자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정기간의 공백 기간을 거치고 방송에 나왔을 때 주로 사용되는 '화술'. 비슷한 예로 나머지 유형으로 소개된 '메이크업이 달라져서 식구들도 못 알아본다', '젖살이 빠져서 달라 보이는 것 같다'는 표현들이 있다.

한편 방송은 성형한 남자 연예인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배우 권상우의 쌍거풀 수술, 임창정의 사고를 당했을 때 코를 높였다는 이야기, 그리고 배우 최성국이 새로운 영화에 들어갈 때마다 '보톡스를 맞는다'는 소식들이다.

<디지털뉴스센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