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은 임금 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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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책 은행의 올해 임금 협상도 정부의 한자리수 정책을 받아들이는 선에서 타결 됐다.
국민·주택·중소기업은행 등 3개 국책 은행 노사 양측은 올해 임금 인상률을 시은 및 농·수·축협과 같은 수준인 기본급 8·2%, 금융 수당 1·7% 등 모두 9·9%로 하기로 합의하고 27일 오전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4개 국책 은행 가운데 별도 협상을 벌였던 산업 은행도 27일 중 같은 인상률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5월26일부터 시작된 국책 은행 임금 협상은 두달만에 타결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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