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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경영] 소통채널 구축, 현장 중심의 동반성장 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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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지난 4월 17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개최된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두산 동현수 부회장,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협력사 대표 동평테크 류만열 대표이사(왼쪽부터)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두산그룹]

지난 4월 17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개최된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두산 동현수 부회장,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협력사 대표 동평테크 류만열 대표이사(왼쪽부터)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두산그룹]

두산의 상생경영은 협력사와 ‘선순환적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경쟁력 공유, 기술력 및 재무 지원,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협력사와 소통채널을 구축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등 차별화된 현장 중심의 동반성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2013년 9월에 퇴임 임원으로 구성된 ‘경영자문단’을 발족해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구매·생산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 금융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2014년 협력사 대상으로 ‘산업혁신운동’ 사업을 시작, 지난해 11월 1단계 사업을 5차년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출연한 출연금을 기반으로 2차 협력사(1차 일부) 및 일부 미 연계 협력사에 컨설턴트를 파견해 생산성 향상 등 협력사에 도움을 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내 전문가와 기술고문으로 구성된 ‘경쟁력강화지원단’도 운영한다.

㈜두산은 지난달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3년간 100억원의 기금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다. 이 기금은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끌어올리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사용된다.

두산건설은 우수 협력사 모임인 ‘두우회’와 함께 현장 안전 강화 캠페인, 사랑의 집 짓기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또 협력사와 농촌 일손 돕기, 낙후 지역 안전을 위한 가로등 교체 및 신규 설치, 지역 아동센터의 화장실 개·보수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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