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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무결점 황진이' 위해 다이어트 돌입

중앙일보

입력

스크린 차기작으로 '황진이'를 결정지은 송혜교가 조선시대 최고의 기녀 황진이로 거듭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동안 청순하고 연약한 캐릭터를 맡아 온 송혜교는 이번 영화를 통해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요부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각오다.

완벽한 캐릭터를 갖추기 위해 전통무예 연습과 기녀 예절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송혜교는 절세미인 황진이의 아성에 도전할만한 아름다운 한복 맵시를 보여 주기 위해 다이어트까지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영화 '황진이'는 북한작가 홍석중의 원작소설, '접속' '텔미썸딩'의 장윤현 감독, 톱스타 송혜교의 결합으로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또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출 남자 파트너로는 유지태가 낙점돼 송혜교-유지태의 멜로라인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진이 인생의 절정기 10대에서 20대까지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겨놓을 영화에서 송혜교는 2006년 새로운 '황진이'의 환생을 예고하고 있다. 청초한 여배우 대명사로 군림해온 송혜교의 팜므파탈 변신은 올 겨울 확인 할 수 있다.

[출처: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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